20살 대학 입학 하자마자 시작한 미식축구.25살이 된 지금 거의 6년이 다 되어간다. 오늘은 대학미식축구 선수로 뛴 5년, 그동안 어땠는지 돌아보는 시간. 처음 입부할 때 과 동기 친구랑 같이 입부를 했다.중학교때 잠깐 플래그 풋볼을 하기도 했었고안타깝지만 운동은 하고 싶은데 축구를 못해서 차선책으로 택했다.축구를 잘하는 것보다 그냥 새로운 운동을 파자는 마인드.적당히 잘할 바에 하나 잡아서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입부했다. 사실 처음 입부할때 나는 참 초라했다.미식축구란 운동이 격렬하고 터프한 이미지가 있어서 대개 운동을 좋아하거나 체격이 좋은 친구들이 들어오곤 하지만나는 그런 케이스는 아니었고, 그냥 그런 이미지가 멋있어 보여서,달리기 하나는 자신이 있어서 그냥 지원했다. 처음에는 피아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