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습하다 막힘.

안데스초콜릿 2025. 12. 13. 02:16

Liszt

Fantasia sur des motifs de l'opera La Sonnambula de Bellini

연습중임

 

일단 곡 자체가 어렵긴 하다.

중간에 한달정도 쉬긴 했지만 8월 13일에 시작해서 지금 4달째 치고 있다.

페달까지 레슨을 다 받긴 했는데 내가 기대한 그런 모습이 아니어서

화가 난다!

 

일단 화를 누그러뜨리고 어디서 안되는지 먼저 파악해보자면

 

1. 왼손 옥타브 멜로디전개가 있는부분이 대체적으로 미스터치가 많이 발생하고

2. 초스피드 스케일 쳐야되는부분도 불연속적인 음전개 때문에 미스터치가 많다.

3. 가장 큰 문제는 왼손이 오른손을 기준으로 왼편과 오른편을 넘나드는 구간이 하나 있는데, 이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조금만 빨리 쳐도 무조건 미스터치에 화음의 셈여림이 무너진다.

4. 옥타브 스케일도 문제임

 

일단 1번 2번은 많이 연습하면 극복가능해보인다. 비록 아직 미숙하나 큰 어려움 없이 극복할 수 있을것 같다.

왠지모를 자신감이 있다.

4번은 옥타브 단위로 스케일이 있는데 이건 일단 아는 형님한테 배운대로 열심히 연습중이다. 엄지만 가지고 스케일을 해보고 천천히 힘을 빼고 힘을 뺀 상태에서도 건반을 힘있게 누를 수 있는 손의 자세를 찾아서 나름 돌파구를 마련중이다.

 

3번이 문제인데 일단 왼편과 오른편을 넘나들면서도 빠르게 정확한 화음을 연속적으로 연주해야해서 자세의 측면에서 좀 교정이 필요한 것 같다. 일단 그 전에 해야할 것이 있으니

 

 

암보를 해야겠다.

곡 진행이 빠르고 음표도 괴랄하게 많아서

악보를 보고 치려니 속도가 안나온다.

속도를 빠르게 하면 어짜피 악보를 제대로 못보거나 악보 보면서 피아노에 내 손이 어디 누르는지 아예 신경도 못쓴다.

물론 감각으로 좀 커버하긴 한데, 옥타브를 왔다갔다할때는 내 손 위치를 보면서 치는게 훨씬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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